[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군포대야초등학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보훈 표어짓기 공모전을 실시했다고 15일(화) 밝혔다.

공모전은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나라 사랑의 마음을 고취하려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전교생의 가족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여 의미가 있다.

200여 명의 학생 가족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에서 가장 우수한 표어로 선정된 작품은 학교 정문에 현수막으로 제작되어 6월 한 달간 게시했다. 또한, 참가한 모든 학생들에게 기념품(태극기 또는 태극기 마스크)을 증정해 호국보훈에 대해 생각하고 기념하게 했다.

더불어 학생자치회에서는 참가한 표어를 손팻말로 제작해 6월 7일부터 3일간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으며, 교직원들도 동참해 뜻을 모았다.

한편, 작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 올해 더 많은 학생이 참여했으며, 3학년 엄태환 학생 가족의 표어(“희생하신 당신의 오늘이 행복한 오늘이 되었습니다”)가 최우수작으로 선정되어 학교 정문에 게시됐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