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매화 금매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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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매화 금매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6.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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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4일 오후 2시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화면 금매리 금매 저수지에서「2021년 저수지 비상대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상대처 훈련은 태풍, 지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저수지 붕괴와 같은 수리시설의 자연재난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 유관기관 상황전파, 응급복구, 지역 주민 대피 등 상황별 위기대응 요령을 숙지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진제공:울진군)매화 금매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사진제공:울진군)매화 금매 저수지 비상대처 훈련 실시

훈련이 진행된 금매 저수지는 1968년 준공되었으며, 규모는 유역면적 14.6ha, 총 저수용량 7만9,800㎥이다.

훈련은 집중호우가 지속되어 제당 월류 및 저수지의 제방이 붕괴됐다는 상황을 가정해 주의단계부터 복구과정까지의 4단계에 걸쳐 응급복구를 진행했으며, 이날 훈련에는 수방자재 및 백호우와 트럭 등 훈련장비가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마을주민과 긴급동원업체도 참여해 훈련 효과를 높였다.

이성호 매화면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체계적인 훈련으로 재난상황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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