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7명 합격, 매년 1:1학습 멘토 서비스 시행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청소년재단 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1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대행 접수해 청소년들에게 편익을 제공한다.
‘원서접수 대행 서비스’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개별적으로 검정고시 응시원서를 포항교육지원청에 접수하는 불편을 줄이고 평소 자주 이용하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꿈드림센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됐다.
2021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는 6월 14일부터 18일까지이며, 시험은 8월 11일 포항양덕중학교에서 진행된다.
포항꿈드림센터는 이번 접수대행 서비스뿐 아니라 희망자에 한해 응시원서 사진 무료 촬영서비스와 점심도시락을 지원하며 합격증 대리 수령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중이다.
올해 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은 총 57명이며, 매년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1학습 멘토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상담·교육·자격증취득·자기계발 프로그램·자립역량강화를 위한 직업기술 연계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인 학업복귀와 사회진입을 돕고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여성가족부 신규 사업인 급식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윤영란 상임이사는 “포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드림센터를 통해 검정고시에 전원 합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만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꿈드림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상담복지센터 꿈드림(☎240-9171~4)이나 청소년전화 ☎1388 또는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www.phyf.or.kr)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