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곡란초등학교, “독도 우리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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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곡란초등학교, “독도 우리가 지킨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6.14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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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 곡란초등학교, “독도 우리가 지킨다”
(사진제공: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 곡란초등학교, “독도 우리가 지킨다”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곡란초등학교(교장 양옥선)는 독도지킴이학교 독도 수호 동아리 ‘지성감천 곡란, 두근두근 독도’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독도지킴이학교는 교육부와 동북아역사재단이 지원하는 독도 수호 동아리 활동으로, 전국단위 공모를 통해 초·중·고 각 40개교씩 총 120개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지성감천 곡란, 두근두근 독도’ 동아리에서는 우리 영토인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해 논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 활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독도의 지형과 위치, 생물과 환경, 역사와 인물 등 다양한 영역에서 독도를 알리고 소개하는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독도 바람개비 만들기 ▴노래로 함께하는 독도 홍보 영상 제작 ▴독도 플래시몹과 캠페인 ▴독도 포스터・신문 만들기 등 학생이 주도하고 실천하는 체험활동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5학년 손예원 학생은 “일본이 왜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지 그 이유를 알고 싶고, 친구들과 독도 알리기 포스터 활동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옥선 교장은 “관심을 가지고 독도에 대해 알아보며, 내가 알게된 사실을 가족과 친구, 이웃에게 알리는 것도 독도를 지키는 일”이라며 “곡란초 학생 모두가 독도가 우리 영토임을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실천적인 독도지킴이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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