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국제시데스코한국지부(회장 조수경)에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의 후원으로 ‘2021년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온라인 기능경진대회’가 지난 5월 27일 개최되었다.
조수경 회장은 개회사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피부미용 기능경진대회는 피부미용업계의 역사적인 날로 매년 현장에서 실시하던 대회와는 달리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한다며, 선수들의 직무기술력을 영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는 뷰티산업은 우리나라를 책임지고 이끌어갈 미래 서비스 산업이라고 확신하고, 대한민국을 이끌고 만들어 갈 중심은 기능경진대회에 참석하신 피부미용인들과 대표님들, 인재양성에 힘쓰는 교육계 종사자분 들이다며, 정부도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전 국무총리도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얼굴을 맞대지는 못하지만 피부미용에 대한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이 대회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구고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맺어 주실 거라 확신하며, 오늘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여러분의 손끝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K-뷰티의 문이 더욱 활짝 열리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번 대회는 얼굴관리, 바디관리, 특수관리 3개 종목으로 얼굴관리, 상체 후면관리, 하체 후면관리, 뱀부, 스톤, 제모 등 6개 부문에 뷰티전공 대학생과 산업체 종사자, 외국인 뷰티 종사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대학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피부미용 기능경기대회 특성상 완성된 작품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고 모델을 대상으로 피부미용 기술행위 과정인 위생관리, 피부분석력, 테크닉, 고객 배려 등의 기술을 심사함으로 과제를 10분 이내 영상으로 제작하여 제출하고 심사는 사단법인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에서 실시한 피부미용 NCS 전문화 실무교육을 이수한 산업체 전문인과 피부미용학과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교차 방식으로 평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사상 최초로 온라인대회로 진행됨으로 참가 선수가 제출한 과제 동영상이 실시간 유튜브 라이브로 영상 속도 3배속으로 재생 12시간 동안 중계되었으며, 참가자 전원이 동시에 접속하여 현장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의 온라인 경진대회가 되었다.
심사결과 시상은 국제시테스코위원회 회장상, 국제시데스코위원회 한국지부 회장상, 보건복지부 장관상(선수 15명, 선수양성 교수 1명), 고용노동부장관상, 국세 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장상, 직능단제총연합회장상, (사)한국피부미용시회중앙회 회장상, 직종별 금·은·동상, 테그닉상 등이 수여되었다.
국제피부관리사협회 (Comitt international d'estetique et cosmetologie) 시데스코(CIDESCO)는 1946년 벨기에에서 결성되었으며,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두고 있는 피부미용전문가의 국제교류단체로 43개국 유럽 전지역, 미국, 캐나다, 브라질, 호주, 뉴질랜드,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회원국과 160개의 시데스코 스쿨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미용전문가의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관련 지식 및 정보의 질적 수준 향상과 최고의 피부미용인을 양성하고, 교류를 통하여 테크닉과 지식정보를 상호교환하며, 피부과 의사, 화학자 등 관련 전문직과의 유대로 피부관리 분야를 널리 알리고, 국제 자격시험을 주관, 시데스코 뷰티 샬롱 승인, 국제 시데스코 학교를 관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