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6월 3일부터 8월 2일까지 청년과 소통하는 재밌는 도시 구현을 목표로 ‘부산진구 청년정책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정책공방, 정책을 청년답게’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통해 청년 삶의 주도적 변화를 이끌고자 기획됐다.
공모주제는 부산진구 청년에게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정책이다. 분야별로 부산진구 청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참신한 청년정책(일자리, 능력개발, 주거지원, 복지증진, 문화활동, 참여확대 등 구정 전 분야), 기존 청년시설 운영방안 및 신규 청년공간의 조성·운영 방안, 부산진구 청년정책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 그 밖의 청년의 권리 증진 등을 위한 정책 제안으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만18세~만39세 이하 전국 청년(개인, 팀)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참가신청서 및 제안서를 부산진구 일자리경제과로 이메일(jylee84@korea.kr), 우편,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산진구는 실시 가능성, 창의성, 효과성/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공감도(시민투표)를 기준으로 심사하여 총 8건의 우수제안을 9월 초 선정·발표할 계획이다. 선정자에게는 상장과 총 300만원 상당의 시상금(최우수상(1건) 100만원, 우수상(2건) 각 50만원, 장려상(5건) 각 20만원)이 지급된다.
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부산진구 청년정책의 개선안 및 신규정책 발굴을 기대한다”며 전국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