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신청품목 공개 공청회 개최
상태바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신청품목 공개 공청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6.07 09: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7일(목)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의 신청품목 공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되면 공공기관은 해당품목 구매 시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아닌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야하며, 지난 2018년 지정된 제품은(제품기준 212개, 세부품목기준 613개 품목) 올해 말로 적용이 만료된다.

이번 공청회는 내년부터 적용될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지정에 앞서 사전에 신청된 품목을 공개하는 자리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현장참석은 선착순 100명으로 제한되지만, 줌(ZOOM)을 통해 실시간으로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공청회와 함께 약 한달간 신청품목에 대한 반대의견을 수렴하며(6. 7(월)~7. 1(목)), 공청회 신청 및 반대의견 접수관련 자세한 내용은 공공구매종합정보망(www.smpp.go.kr)이나 중기중앙회 판로정책부(☎02-2124-324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진형 중기중앙회 협동조합본부장은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은 다양한 이해당사자가 존재하는 만큼 투명하고 공정한 제도운영이 요구된다”면서,“품목공개 이후 충분한 의견수렴 및 조정협의 기회 제공을 통해 업계의 이견이 조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