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공동방제의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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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공동방제의 날 운영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6.0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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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청)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공동방제의 날 운영
(사진제공:단양군청) 산림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공동방제의 날 운영

[단양=글로벌뉴스통신] 충북 단양군은 최근 이상 기온 등의 영향으로 농림지 및 생활권을 중심으로 병해충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0일까지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한다.

관내 매미나방 유충이 대거 발생하는 10개소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군 산림녹지과, 농업기술센터, 단양국유림관리소, 8개 읍·면의 담당 공무원과 방제단 등 58명이 방제 작업에 참여한다.

방제작업에는 방제차량 3대와 연무기 20대가 동원됐으며, 드론 2대를 활용한 방제도 함께 진행됐다.

농경지 주변 산림의 경우 지난 3월 실시한 예찰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방제구역을 체계적으로 설정해 공동방제를 추진 중이며, 인근 농경지의 경우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방제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의 경우 유충 시기가 방제 적기임에 따라 공동방제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혹시 모를 농림지 주변 양봉업, 친환경농산물 재배 농가의 피해 방지에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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