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부산진구청장,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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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숙 부산진구청장,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04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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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구)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사진제공:부산진구)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지역의 미래, 한국의 미래, 민주주의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1년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지방자치단체장 부문 주민편익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서은숙 구청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에 놓는 구정 철학 및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미래형 복지체계인 지역사회통합돌봄에서 지역 자원과 협력하여 부산진구만의 특색 있는 서비스를 개발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주민편익증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취임식을 대신한 ‘시민 주권 선언식’에서 서 구청장은 “새로운 민주주의 구현, 부산진구를 약속한다. 행정 시스템을 부산진구 시민이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 소통과 공감은 시스템 진화의 출발이다. 권위적 불통의 리더십은 변화하는 시대를 따라갈 수 없다.”고 밝혔다. 구민을 넘어 부산진구를 생활터전으로 삼는 직장인, 소상공인 등을 시민의 개념으로 포괄하여 부산진구 행정에 시민주권 사람중심의 ‘거버넌스 패러다임’ 도입을 강조하였으며, ‘사람에 투자하는 따뜻한 공동체, 부산진구’라는 구정 구호 아래 ‘부산진구형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왔다.

지역 교육 공동체 구축을 통한 교육의 공동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미래교육 추진단 등 교육협력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마을교사학교, 이해의 학교 공동체 세우기, 창의체험버스 운영 등 지역특화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였으며, 기관, 학교, 기업 등 유관기관과의 ‘부산진구 일자리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지역 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컨설팅 및 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창업공간을 공유하는 등 지역 중심의 교육․창업 생태계 성장에 힘써 2020년 지방자치행정대상, 부산광역시 구군 일자리창출사업 평가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특성에 맞는 ‘부산진구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형’개발을 위해 부처별, 대상별, 영역별 분절적으로 시행되어 오던 복지․건강․자치행정․도시재생․사회적경제․지역사회를 융합하는 지역사회통합돌봄 구현을 목표로 민관산학연 거버넌스를 구성하였고,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과 통합돌봄 경제구현을 통한 상생 생태계 구성을 위해 하드웨어, 콘텐츠웨어, 휴먼웨어를 포함하는 공생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주거 및 식사영양관리에 특화된 ‘부산진구형 지역사회통합돌봄 모형’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국가재난 위기 극복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여 민생안전예산 1,466억을 긴급 지원하고 마스크, 소독제 등 10개 품목 1,328,441개를 배부하였으며, 선별검사소 및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통해 5월 현재 총 76,979명을 검사하고 22,892명에 대해 백신 접종을 완료하였다. 더불어 다중이용시설 10,213개소에 대해 방역수칙 이행여부를 점검하고 어린이집, 종교시설 등 3,956개소에 소독방역을 실시하였다.

서 구청장은 “사람에 투자한다는 것은 교육, 보육, 복지 서비스, 환경에 투자한다는 것으로, 이것이 제대로 될 때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며 “시민 여러분과 즐겁게 소통하는 사람 중심, 시민 중심의 행정으로 부산진구에 거버넌스를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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