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지역 소상공인에 1000억원 규모 ‘3無 특별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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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지역 소상공인에 1000억원 규모 ‘3無 특별자금’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02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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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소상공인 대상 협약보증대출 시행
한도심사 없애고, 신용평점 제한 없이, 최초 1년간 무이자로 지원
(사진제공:BNK홍보부) 3無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
(사진제공:BNK홍보부) 3無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BNK부산은행은 31일(월) 오후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과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3無 특별자금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 출연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창업한 부산시 소재 소상공인이며, 개인 및 법인 대표이사에 대한 신용평점 제한과 한도심사 없이 10백만원 이내 범위에서 최초 1년간 무이자로 지원한다.

적용금리는 부산시 이차보전을 통해 대출 취급 후 1년간 0%, 이후는 변동금리를 적용해 연 최저 2.0%(2021.05. 31. 기준) 수준이며, 보증료율은 0.8%로 일괄 적용한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로나19로 인한 매출부진과 임차료 등 고정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시기 일수록 지역에 도움을 주는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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