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구, 음식점 칸막이 설치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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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중구, 음식점 칸막이 설치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 사업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02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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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중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중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음식점에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및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비말차단용 칸막이 설치 지원은 영업장면적이 50㎡미만인 소규모 일반·휴게 음식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80개소를 선정해 업소 당 테이블 수를 감안해 칸막이 10개 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방법은 2020년도 연간 매출액이 적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은 중구 관내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는 업소 중 좌식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설치를 희망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0개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며, 업소 당 지원 한도 금액은 최대 200만원이며, 자부담금 10%를 부담해야 한다. 선정방법은 2020년도 연간 매출액이 적은 영세 업소를 우선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직접 방문(환경위생과)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최진봉 구청장은 “이번 음식점 칸막이 설치 및 입식 테이블 개선 지원 사업으로 중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영업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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