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시의회는 1일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한 제25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조례안 및 결산 심사가 진행된다. 조례 및 기타 안건심사특별위원회에는 총 31건의 조례와 기타 안건이 상정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과 2020회계연도 군포시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등이 상정됐다. 이번 회기에 총 7건의 조례안이 발의됐다.

장경민 의원은 ‘군포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안’、‘군포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견행 의원은 ‘군포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신금자 의원은 ‘군포시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안’을、김귀근 의원은 ‘군포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 만들기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각각 발의했다. 이우천 의원은 ‘군포시 자원순환 기본 조례안’과 ‘군포시의회 법률고문 운영 조례 전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

성복임 의장은 개회사에서 “향후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고려해 각 부서의 모든 사업과 예산을 탄소중립의 가치를 기준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모든 부서가 함께 논의할 기구를 만들어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그는 “8대 의회로는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내실 있고 효율적인 감사를 진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