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지친 심신 위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
임시개방 기간 내 시민불편 사항 정취 후 미비점 보완할 것
임시개방 기간 내 시민불편 사항 정취 후 미비점 보완할 것
[부산=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31일 ‘해운대 수목원’ 주말개방으로 평일 대비 30배 이상 관람객이 증가했다며 확대개방 효과가 상당하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0일 임시개방한 해운대 수목원은 당초 평일 개방 방침을 김 의원의 건의로 주말·공휴일까지 확대했고, 주말개방 시행 첫 주였던 지난 일요일(30일)에는 9,143명이 찾아 관람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 관계자에 따르면 평일 관람객이 200~400명 수준이었지만 토·일(29,30일) 양일간 12,381명이 찾았고, 그중 유아/어린이 등을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다수였다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주말개방의 목적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고, 많이 분들이 찾아 주셔서 보람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명소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해운대 수목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도심형 수목원으로 세계 어디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도록 성장시킬 계획”이라면서 “임시개방 기간 내 시민불편 사항을 청취한 후 미비점을 보완하며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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