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소방서 의소대-영도구의회, 피난민 주거지역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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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소방서 의소대-영도구의회, 피난민 주거지역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31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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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소방) 피난민 주거지역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사진제공:부산소방) 피난민 주거지역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항만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영도구의회와 함께 지난 28일 영도구 관내 피난민 주거밀집지역(봉래동 외나무길 일대)을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봉래동 외나무길 일대는 1950년 한국전쟁 피난민 주거밀집지역으로 아직 피난민 시절의 주거형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일부 주택을 보수하였다고는 하나 아주 열악한 주거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항만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 영도구의회 의장 및 영도구청 직원 20여명이 피난민 주거지역을 직접 방문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무상 설치 및 전기·화재사고 예방점검 등 인명피해저감 및 재산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준택 항만소방서장은 "지역의 화재예방은 물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며 "어려운 소외계층 가정에 주택용소방시설을 보급하여 안전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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