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 개최
상태바
영덕군,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5.31 15: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25일까지 신청, 각종 교육과 멘토링, 파일럿 사업 등 지원

[영덕=글로벌뉴스통신]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28일 영덕로하스수산식품센터 대강당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관광사업모델 구축을 위한 2021 영덕지역 진단 및 관광두레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한국관광공사와 영덕군이 관광두레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 이상훈 전문위원의 관광두레 사업 설명 및 신규 주민사업체 선정계획 및 지원 사항 안내, 타지역 주민사업체 사례 소개, 영남대학교 김동진 교수의 영덕관광 지역진단 중간결과 설명, 임세령 영덕군 관광두레PD의 영덕주민공동체 육성계획,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관광두레 사업’ 은 지역주민공동체가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자원을 소재로 관광사업체를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거나, 운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사업체의 경영개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영덕군)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 개최(문화관광과)
(사진제공:영덕군)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사업설명회 개최(문화관광과)

올해 영덕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하는 관광두레사업에 처음 선정 되었으며, 영덕군은 관광두레 PD 활동 지원과 지역 내 관광두레사업 추진에 따른 행정적 지원, 관광두레 사업 홍보를 지원하며, 한국관광공사에서는 관광두레PD 인력 및 주민사업체 역량강화를 통한 관광두레 홍보마케팅 지원하고, 지역주민 주도형 관광사업 확산 및 지역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6월 25일 오후 2시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며, 서류심사를 거쳐 아카데미 과정을 실시한 후 8월 말 최종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사업체가 지역 대표 관광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주민사업체에 기본 3년간(최대 5년간) 역량 강화, 컨설팅, 파일럿 사업, 홍보·마케팅 등 최대 1억1000만 원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한다.

설명회에 참석한 박모씨(창수면)는 “영덕군의 주민사업체들이 관광두레사업 멘토링과 파일럿 사업들을 통해 경영개선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관광두레 사업을 통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 내고 지역자원을 연계한 관광사업 운영으로 영덕관광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