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65세~74세 예방접종 시작 “일상회복 기대”
상태바
충북도, 65세~74세 예방접종 시작 “일상회복 기대”
  • 이재민 기자
  • 승인 2021.05.31 15: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다음 달 3일까지 사전 예약… 19일까지 순차적 접종 -
- 만 30세 이상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어 -

[충북=글로벌뉴스통신]충청북도는 지난 27일부터 60세부터 74세 어르신 등 5~6월 대상자 31만 6천여 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접종은 사전 예약한 의료기관에서 6월 19일까지 순차적으로 가능하며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예방접종 사전 예약(☎ 1339)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 예약 누리집과 시군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서 다음 달 3일까지 할 수 있다.

28일 기준 충북 지역 백신 사전 예약률*은 66.9%이다. 

만 30세 이상자(1992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는 잔여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접종 희망자는 당일 오후 1시부터 네이버 또는 카카오 앱을 통해 위탁의료기관별 잔여 백신을 조회한 뒤 당일 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은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매우 크다.”라며, “어르신과 대상자들은 지역 내 접종 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빠짐없이 접종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27일 첫날, 65세부터 74세 어르신 등 총 1만 8천 600여 명이 접종해 전체 대상자의 5.9%가 접종을 마쳤다.

현재 65~74세 어르신과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을 접종하고 있으며, 다음 달 7일부터는 60세부터 64세,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교사 및 돌봄 인력 등 15만 4천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