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희은 부산 중구의원, “장애인회관" 건립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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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은 부산 중구의원, “장애인회관" 건립 제안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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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희은 중구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희은 중구의원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부산 중구의회 강희은 의원은 지난 28일 제276회 중구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장애인들의 기능적 수요 충족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장애인회관 건립을 제안했다.

특히 16개 구‧군에서 장애인복지관‧회관이 전무한 유일한 구이기에 역대 구청장의 단골 공약으로 장애인복지관 조성을 검토했지만, 장애인복지법에 명시되어 있는 건립 조건에 현실적으로 부합하기 어려움이 있어 사업 추진에 난관을 겪고 있었다. 이러한 현실적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강희은 의원은 그 대안으로 장애인회관 건립을 제안했다.

강희은 의원은 “관내 장애인관련 시설로는 장애인협회와 장애인협회에서 운영하는 공동작업장, 그리고 이번에 영주동에 새롭게 조성된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 있다”며 “현재 장애인협회의 건물은 굉장히 협소하여 제대로 된 회의공간과 교육공간이 없는 어려운 실정으로 장애인회관을 건립하여 장애유형과 직능별 장애인 단체들 간의 업무협업 기능 향상과 장애인들의 교육장, 쉼터 등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중구는 주민분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복지에 많은 심혈을 기울이기 위해 조직개편을 통해 복지 관련 부서를 3개 과로 확대‧개편하였으나 장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하드웨어인 장애인복지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며, 명실상부한 복지도시가 되려면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 모든 분들께 지원을 할 수 있는 장애인회관이 꼭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희은 의원은 집행부에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검토하여 주길 바라며, 새롭게 설립된 중구 장애인주간보호시설에도 돌봄과 내실 있는 운영을 해달라는 당부로 5분 발언을 마무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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