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부산기계공고와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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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부산기계공고와 업무협약 체결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1.05.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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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서정희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장(좌),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양병춘 교장(우)
(사진제공: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서정희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장(좌),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양병춘 교장(우)

[부산=글로벌뉴스통신](사)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지회장 서정희)와 국립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지난 28일 학교 중회의실에서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기술인 육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직종별 대한민국명장(마이스터)들을 ▷명예교사로 초빙 노하우를 전수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수요를 발굴 교육과정개발 ▷학생과 교사의 산업체 현장연수 지원 ▷현장중심의 교육을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제 구축 등 기술교육을 통해 영 마이스터(학생)를 육성하기로 했다.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AI·로봇을 접목한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과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창업동아리활동, IP 마이스터·글로벌 현장연수 등 다양한 교육활동들을 펼쳐나가고 있으며, 금년에는 발명·특허교육 지원과 AI 특화교육 을 중점추진하고 있다.

(사)대한민국명장회는 기계, 전기, 통신 등 37개 분야 97개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최고 수준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기술자인 명장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산지회는 40여명의 명장들이 숙련기술 저변확대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서정희 지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명장회와 마이스터고가 협력의 물꼬가 트인 만큼 최고의 기술교육과 1:1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이 장래의 명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병춘 교장은 “4차 산업혁명 가속화로 창의적인 기술인 양성이 중요해졌다”면서 “업무협약을 계기로 기술과 경험을 겸비한 명장들과 협력해 영 마이스터를 육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명예교사로 위촉된 명장과 업무협약 체결 참석자 단체사진
(사진제공: 대한민국명장회 부산지회) 명예교사로 위촉된 명장과 업무협약 체결 참석자 단체사진

이날 협약식에 앞서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는 서정희 명장(요리), 남완진 명장(기계설비), 김규영 명장(목공예), 정운곤 명장(기계설계), 양창선 명장(패션디자인), 김윤수 명장(판금 제관), 김일록 명장(용접) 등 7명의 명장을 명예교사로 위촉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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