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김인구 작가, 역사와 함께하는 '칼리디자인' 지상기획 전(제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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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김인구 작가, 역사와 함께하는 '칼리디자인' 지상기획 전(제1편)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1.05.3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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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글씨 전서체와 현대적 디자인의 만남

 

(사진제공: 김인구 작가) 김인구작가의 칼리디자인 전서체-“공(公)”
(사진제공: 김인구 작가) 김인구작가의 칼리디자인 전서체-“공(公)”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지난 4월8일(목)부터 24일(토) 용산에 있는 갤러리 가비에서 개최되었던 김인구 작가의 개인 특별 작품전시회를 통해서 세상에 알려진 칼리디자인 (Kellidesign)은 일반인들에겐 다소 생소 하지만  칼리그라피(Calligraphy)의 원뜻이 그리스어의  Kalligraphia 에서 유래된 아름다운 글씨체라는 뜻의  Kalli와 Design의 합성어에서 작명 되어졌다. 

김인구 작가는 <<상기표제의 글자에는 서울올림픽공원  內 에 있는 숙종 때 명신 우의정 충헌공 김구(金構)와 영조시대 영의정이었던 지수재 “유척기”가 칼리디자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작가는 그림같이 보이는 전서체 (篆書體 ) “공(公)”자 에서 그리움과 기다림을 보았다. 그 그리움과 기다림의 세월은 우리가 오늘 걷고 있는 길이 되어 작가에게 다가왔다. 그 길은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걸었던 그 길이었고 우리 딸들과 아들이 걷게 될 길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해석한다. 

(사진제공:김인구 작가) 지난 4월 용산 갤러리 "가리"의  작품 초대전에서 기념촬영(사진 왼쪽이 김인구작가)
(사진제공:김인구 작가) 지난 4월 용산 갤러리 "가리"의  작품 초대전에서 기념촬영(사진 왼쪽이 김인구작가)

김인구 작가는 청풍김씨 판서공파 몽오종택의 종손으로 어려서부터 집안 내에 내려져오는 고서와 접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한자와 익숙해질 수 있었다. 하지만 요사이 젊은 세대가 우리  5000년 기록문화인 한자와 접할 기회가 점점 사라지게 되 안타깝게 생각하던 중 “칼리디자인”을 독창적으로 생각해 냈다. 고서에 있는 옛글자는 그대로 살리면서 젊은 세대의 풍부하고 다양한 상상력을 가미한다면 우리의 옛 이야기들을 다시 살려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김인구 작가는 강조하고 있다. 새로운 문화 탄생이 예견되는 김인구 작가의 강한 의지가 엿보인다.

(사진제공: 김인구 작가) 김인구 "칼리   디자인" 작가의 최근 모습
(사진제공: 김인구 작가) 김인구 "칼리   디자인" 작가의 최근 모습

삼성그룹과 KB증권에서 오랫동안 재직했던 김인구 작가의 “칼리디자인”은 우리의 역사속 스토리텔링과 그만의 상상력이 더해져 완성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새로운 문화가 탄생되어진다. 이런 독특한 문화 창시적 작품들을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글로벌뉴스통신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7-8회 걸쳐서 지상 작품 전시회 형식으로 해설과 함께 소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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