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복지재단 안성 이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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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복지재단 안성 이전 확정!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5.29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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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민 의원,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안성시민께 감사”
지역균형발전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듯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가 지난 27일(목), 도 산하 공공기관인 경기복지재단의 새로운 보금자리가 안성시로 최종 확정, 발표됐다. 안성시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규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같은 결과를 공유하며, “향후 경기복지재단이 도민의 복지증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안성시와 함께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이규민 의원실)이규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사진제공:이규민 의원실)이규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경기복지재단은 2007년 도민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도 산하 복지 전문 공공기관이다. 현재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정원 81명, 4실 1센터 규모이다. 복지정책연구, 사회복지시설의 평가·인증·컨설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복지 담당공무원들의 교육 업무 등을 수행한다. 아울러 국가와 경기도의 사무도 위탁받아 대행한다. 올해, 수탁사업을 포함한 복지재단의 전체 사업예산은 1,132억원에 달한다. 
  
도는 산하 공공기관의 3차 이전과 관련해 지난 3월부터 3주간 공모를 실시하고, 서면심사, 현장실사 등을 거쳐 심사를 완료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기관별 선정심사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해 입지선정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복지재단의 이전에는 안성을 포함한 5개 시·군이 응모했고, 안성시는 한강수계의 보전을 위한 자연보전권역으로 개발에 제약을 받고 있는 사정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안성시는 입지 대상기관과 연계한 종합 발전방안을 수립하고, 기관이 사용할 건물과 부지 등에 대한 행정적 지원 등 도와 협력해 이전을 추진하게 된다. 경기도의 3차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균형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균형발전은 안 하면 큰일 나는 중대 문제”라며,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인 바 있다. 
  
이규민 의원은 “이전 확정은 안성시민 여러분께서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물”이라면서, “경기복지재단이 안성에 튼튼히 뿌리를 내리고 복지분야에서 새로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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