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수) 코로나19로 인한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및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영일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생명사랑 마음건강 걷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 무기력증 등으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요구됨에 따라 신체활동를 통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일상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상반기 5월~6월(2회), 하반기 9월~11월(3회) 영일대 해수욕장 및 학산 철길숲 일대에서 번갈아 진행되고,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매주 마지막 수요일에 운영된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피로감을 느끼는 시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걷기 활동을 통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해 일상으로의 빠른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