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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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표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등록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5.22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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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홍문표 후보는 22일(토) 중앙당 선관위에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체재에 들어갔다. 

(사진=홍문표 의원실 제공) 홍문표 국회의원
(사진제공:홍문표 의원실) 홍문표 국회의원

홍문표 후보는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살리고, 실용적 수권정당의 비전을 제시할 후보임을 자임하며 정권교체란 과업을 완성하기 위해 당을 알고, 조직을 알고, 선거를 알고, 정책을 아는 경륜과 경험이 있는 유일한 후보자의 장점으로 내세웠다. 

홍문표 후보는 4월초부터 17개 시도를 5차례이상 누비며 조직을 다져온 만큼 예비경선 통과를 자신한다며 결선에서 탄탄한 조직력과 안정감 있고 무게 있는 당 대표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어 지지율을 끌어올리면 충분히 당대표 당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를 위해 홍문표 섬김캠프는 초반에 그려지고 있는 신-구 대결 싸움에 적극 대응하기 보다는 후보자가 국민과 당원들에게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승리 가능한 대권후보를 만들어낼 적임자임을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홍문표 후보는 이번 전당대회 당대표의 역할은 당을 자강시켜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를 선출할 수 있는 지혜와 경험이 있는 후보가 당대표가 돼야 한다며 ▲당을 팔아 자기 정치하는 후보 ▲행동하지 않고 말로만 선언정치 하는 후보 ▲책임은 외면한 채 때만 되면 출마하는 후보 ▲이름 알리고 값만 높이려 나온 후보로는 정권탈환은 고사하고 당의 존립마저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최근 들어 특정 후보자는 당을 개혁하고 변화시킬 자강의 노력은 뒷전인 채 같은 아파트 산다고, 기차같이 탔다고 윤석열 전 총장 팔이에 혈안이 돼 있는 꼴 사나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제1 야당의 당 대표하겠다는 사람이 보일 행태는 아닌 것 같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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