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학생·교원·교육전문직이 솔선수범하여 교육기부 활동을 실천하는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을 운영한다.
처음 활동을 개시한 2012년도에'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에는 학생동아리 15팀, 교원동아리 3팀, 교육전문직동아리 2팀, 연합동아리 1팀, 개인 1명 등 총 22개팀 280여명이 참여해 가슴 따뜻한 나눔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서울교육가족 교육기부단'은 초등학생대상 학습도우미, 방학 중 미술캠프 등의 학습관련 기부활동 외에도 동네어르신 영정사진 촬영, 병원학교 어린이 대상 정서치료 수업 프로그램 운영, 소외지역 벽화그리기 등 특성화고 학생들의 전공활용, 동아리활동 연계, 교원·전문직 재능 활용 기부활동 등 기존 봉사활동과는 차별화된 다양한 교육적 기부활동을 전개했다.
올해는 교육기부단을 50개팀으로 확대 운영해 전년도 활동 사례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며, 서울시교육청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센터 홈페이지(crezone.sen.go.kr)의 교육기부 전용공간인 '서울교육기부천사'에 기부단 커뮤니티를 개설해 활동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교 및 사회에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확산돼 교육기부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교육기부를 희망하는 서울교육가족 이외의 일반인과 학부모를 위해 '창의적체험활동 지원센터 홈페이지-서울교육기부천사'에서 상시로 교육기부자들의 '기부하기' 신청을 받아 학교와 매칭하는 '교육기부 매칭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