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태평초, ‘찾아가는 로파크’, ‘학교폭력은 범죄다.’
상태바
대전 태평초, ‘찾아가는 로파크’, ‘학교폭력은 범죄다.’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5.21 21: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대전 태평초) ‘찾아가는 로파크’, ‘학교폭력은 범죄다.’
(사진제공:대전 태평초) ‘찾아가는 로파크’, ‘학교폭력은 범죄다.’

[대전=글로벌뉴스통신]대전 태평초등학교(교장,차영환)에서는 5월 20일(목) 4학년 학생들(4개 반)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로파크(대전 청소년비행예방센터)’을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로파크’는 법무부와 자녀안심하고 학교보내기 운동국민재단이 함께하고, 교육부와 KT&G상상펀드가 후원하는 활동 중심 체험형 법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범죄예방과 청소년 보호 및 선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 다양한 법교육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학교폭력’이라는 주제로 이날 강사로 나선 이인곤 교수(호서대학교 법경찰행정학과)는 (국립)중앙경찰학교에서 다년간 형사법 강의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현재 우리사회에서 발생하고 있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에 대한 사례와 대처 방법 등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설명하였다.

특히, ‘장난으로 던진 돌맹이에 맞아 죽을 수 있다.’ “‘폭력 현장에서 눈과 귀를 막는 친구에 대한 배신감과 분노감 – 수수방관한 친구’는 평생 잊을 수 없다.”라며 직접 피해자였던 이교수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모습은 학생들에게 작은 울림이 되었다.

또한 이 교수는 우리 사회에서 학교폭력은 반드시 발본색원하여 추방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미래의 꿈나무, 주역들(가해자 – 피해자)에게 폭력이라는 멍에를 씌워서는 안 된다.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공동체 모두의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학교 폭력은 우리 모두의 책임임을 강조하였다. 방관자가 되지 말자.

어린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 없는 태평초등학교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