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출산·보육 ‘생.각.공.감’ 정책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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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출산·보육 ‘생.각.공.감’ 정책토론회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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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후 4시 20분 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부산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자리인 출산·보육 ‘생.각.공.감’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생.각.공.감’은 제38대 부산시장 취임 후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시민 생활의 질(생)을 높이는 아이디어(각)를 공유(공)·체감(감)하는 정책을 만든다는 의미이다. 부산시는 정책 주제별 ‘생.각.공.감’을 진행해 관련 단체 및 전문가, 시민들을 만나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새로운 정책소통 브랜드로 정착시킬 예정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제1호 주제로 채택된 출산·보육 분야 ‘생.각.공.감’ 정책토론회는 박형준 부산시장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워킹맘, 맞벌이가정 시민의 사례발표, 부산시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 관계 전문가 정책토론, 시민과 참석자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토론은 ‘부산시 출산·보육정책, 어디쯤 왔나?’를 주제로 박형준 부산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김영미 동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김병국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업자보증제도팀장이 참여해 부산시 출산·보육 정책의 과제와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친다.

당일 행사는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http://badatv.busan.go.kr)’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시민 및 관련 전문가들은 다양한 의견을 댓글로 달면서 소통할 수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모든 답은 현장에 있는 만큼, 현장과의 소통이 없는 정책은 죽은 정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정책토론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신 부모님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고민을 나누는 자리”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출산·보육 분야의 소중한 의견들을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정책들을 마련함으로써, ‘결혼해서 살기 좋은 도시’, ‘맘 편한 출생을 책임지는 도시’, ‘아이들이 행복하게 클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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