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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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시설 점검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1.05.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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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글로벌뉴스통신] 광주시는 오존 취약시기인 5월부터 8월까지 오존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의 발생을 저감시키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사업장 85개소로 주유소 81개소, 대형세탁소 4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소 휘발유 저장탱크 및 자동차 주유기의 유증기 회수시설 부착 및 정상가동 여부 ▲신고된 유증기 회수시설과 실제 설치된 시설의 일치 여부 ▲배출시설 인허가 사항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신동헌 시장은 “지속적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유소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 배출을 줄이기 위한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 지원 사업을 진행 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www.gjcity.go.kr)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광주시 환경정책과 대기관리팀(760-26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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