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은 13일 군포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창의예술교육 <예술 플렉스(Flex)>에 참여할 시민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술로 드러내고 싶은 나, 우리’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예술 플렉스>는 나와 관계를 위한 감성예술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자기표현의 주인이 되고, 예술 기반 공동체가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예술 플렉스>는 무용 프로그램 ‘예술하는 몸’과 브라스밴드 프로그램‘예술하는 호흡’의 두 분야로 진행되며, 각각 무용가 안은미와 재즈색스포니스트 이정식 등 국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이 강사로 나선다.

‘예술하는 몸’은 무용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이 각자의 개성과 삶을 직접 무대에서 펼쳐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3개월여에 거친 워크숍을 통해 참여자 각자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예술하는 호흡’에서는 색소폰, 트럼펫, 클라리넷 등 브라스(금관악기) 연주를 배우고, 하나의 호흡으로 만들어가는 하모니를 연출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예술하는 몸’은 다음달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예술하는 호흡’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은 두 프로그램 각각 2개 기수를 운영하며, 기수별로 2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에는 성인이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gunpoart.net)을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