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전통시장 환경 개선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벽화그리기 봉사활동과 직원들의 장보기 행사를 벌였다.

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는 13일(목) 소상공인시장진흥재단과 협업으로 경기도 군포시 산본 전통시장의 스마트배송센터와 협동조합 사무실 계단, 문화창작소 등 4곳의 벽면에 벽화그리기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벽화그리기를 마친 후 직원들의 장보기 행사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으로 그동안 낡았던 콘크리트 벽면의 산본시장이 승강기 안전수칙과 함께 전통시장을 상징하는 친근한 그림으로 수놓아 다시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전통시장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한 전통시장 분위기가 공단의 벽화그리기와 장보기 행사를 통해 활기를 불어넣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단 박정훈 경기강원지역본부장은 “지역을 위한 우리 직원들의 마음과 정성이 승강기 안전성 확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