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조업 성장역량 강화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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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조업 성장역량 강화 지원 나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5.13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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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글로벌뉴스통신]충청북도는 5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도내 중소 제조업체의 성장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고숙련자의 제조 기술 및 노하우를 문서와 영상으로 제작하여 매뉴얼화 하고, 매뉴얼을 통해 신규인력 및 외국인근로자가 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구축해 주는 ‘고숙련자 기능전수체계 구축사업’과 ‘맞춤형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도는 이번 모집을 통해 5개 제조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각 기업당 9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에서는 9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지난 해 고숙련자 기능전수체계 구축을 지원받은 한 업체 관계자는 “오랫동안 축적된 고숙련자의 암묵화되어 있는 기능을 표준화하고 매뉴얼화하여 불량률을 3.0%에서 0.3%로 개선하고 고숙련자를 3명 추가로 양성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맞춤형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은 기업에 최적화된 경영진단을 통해 혁신전략을 도출하고 기업체질을 개선 및 고도화하여 성과 창출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각 기업당 400만원을 지원하고 기업에서는 100만원을 자부담해야 한다.

충북도 강성환 경제기업과장은 “고숙련자 기능전수체계 구축사업은 영상매뉴얼을 통해 언어소통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어 외국인근로자가 많은 제조업체에서 선호하고, 맞춤형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을 통해서는 도내 제조업체의 숨어 있는 성장 잠재력을 끌어낼 것”이라며 “금번 성장역량 강화 지원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하길 원하는 제조업체가 많이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숙련자 기능전수체계 구축사업과 맞춤형 품질경쟁력 강화사업에 참여할 기업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한국표준협회 충북지역본부(☎ 043-220-2351~3)에 방문, 등기우편 또는 이메일(css0324@ksa.or.kr)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표준협회에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통해 70점 이상 업체 중 고득점 순으로 각 5개 업체를 선정하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되고, 문의사항은 도 경제기업과(☎ 043-220-32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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