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 신금자 군포시의원은 10일 의원실에서 성복임 군포시의장의 추천으로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캠페인 ‘앵그리푸드" 에 참여 했다.
■ #화가난다_나_아직_먹을_수_있거든!
#유통기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
#소비기한: 제품을 소비할 수 있는 마지막 시점
♤ 우리나라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쓰레기는 ? 일) 14,314톤
♤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비용은? 8천억원
♤ 음식물 처리과정과 부패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은? 885만톤
2010년 이후 연평균 2.3%씩 늘어나고 있는 음식물쓰레기 양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배달이나 포장, 가정 간편식 소비가 증가하면서 더욱 늘어나는 가운데 음식물쓰레기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소비기한표시제 도입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소비기한표시제는 기존 ‘유통기한’과 달리 식품을 섭취해도 안전한 기한을 제품에 적는 제도로 소비기한을 도입하면 유통기한을 폐기 시점으로 인식해 버려지는 식품폐기물을 줄여 이산화탄소(CO₂) 배출과 폐기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큰 도움이 되는 것이죠. 표기된 '보관방법'에 따라 올바르게 보관만 한다면 이렇게나 오래 먹을 수 있네요(예시) <식약처, 2009~2011실험당시 기준온도>
♧ 우유(냉장보관0~5) 유통기한 + 50일 ,♧ 치즈(냉장보관0~5) 유통기한 + 70일
♧ 식빵(냉장보관0~5) 유통기한 + 20일, ♧ 냉동만두(냉동보관-18) 유통기한 + 25일
♧ 건면(상온보관, 직사광선×) 유통기한 + 50일
음식물 쓰레기 20%만 줄여도, 승용차 47만대 운행절감, 소나무 3억6천만 그루 식수효과가 있습니다.
해외 주요 국가는 일찌감치 소비기한표시제를 도입해서 실시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지난해 소비기한표시제 관련 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는 '식품의 원료, 제조방법, 포장방법 등을 고려한 과학적 실험을 통해 소비기한을 설정 할 것'이며 법이 빨리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