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한·이스라엘 간 코로나 대응 협력 강화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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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해진 의원, 한·이스라엘 간 코로나 대응 협력 강화 주문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1.05.1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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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장으로서 21대 국회 첫 간담회 개최
코로나 대응 협력부터 FTA 체결까지 폭넓은 논의 가져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함안·창녕)이 “한·이스라엘 간 방역, 보건, 제약 등 코로나 대응에 힘써 나가자”면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통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종식 의지를 밝혔다.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간담회 개최)
(사진제공:조혜진 의원실)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간담회 개최

조해진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 회장은 오늘(11일) 오전 국회에서 이스라엘 정부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에서부터 한·이스라엘 FTA 체결 등 양국 현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조해진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장과 아미르 페렛츠(Amir PERETZ)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장관, 아키바 토르(Akiva J. TOR) 주한이스라엘대사, 오하드 코헨(Ohad Cohen) 이스라엘 경제산업부차관이 참석했다.

조해진 의원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지난 4월 30일 메론산(Mt. Meron)에서 발생한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쾌유와 원만한 사고 수습을 기원한다”며 위로의 뜻을 전했다.

이어 조 의원은 “1962년 수교 이래 무역·기술·문화 등 다방면에서 협력관계를 증진해오고 있는 양국은, 제조업 및 기술 상용화에 강점을 지닌 한국과 혁신기술을 가진 이스라엘이 상호 보완적 산업구조를 갖고 있다”면서 “양국 경제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한·이스라엘 FTA가 곧 서명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한·이스라엘 FTA를 계기로 양국 간 무역과 투자 규모가 계속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조해진 의원은 “현재 보건을 포함한 사회복지 분야에서 양국 간 MOU체결 등 보건 관련 협력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으며, 이스라엘이 디지털 헬스, 원격의료, 의료정보처리 규제 등 분야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바, 양국 보건 분야 협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양국의 지속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해진 의원은 “그간 양국이 성공적인 코로나 대응을 해 온 만큼 앞으로도 방역·보건·제약 등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면서 양국 간 코로나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조해진 의원은 “내년이면 한국과 이스라엘이 수교 60주년을 맞는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양국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이스라엘 의원친선협회의 이해식 의원(부회장), 박진 의원(이사), 박광온 의원(이사), 이영 의원(이사) 등이 자리에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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