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문화재단·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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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 업무협약 체결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5.12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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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시대 발맞춰 문화예술과 과학기술 융·복합 기반 구축 위한 도약
문화예술교육 및 창의교육 거점 구축의 공동 목표 위한 협업

[포항=글로벌뉴스통신](재)포항문화재단은 7일 포항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김상우 단장)과 예술과 기술이 결합된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협력 거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화) 밝혔다.

이번 협약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결합한 문화예술교육 기반 구축을 위해 세계 과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포항문화재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진제공:포항시)왼쪽부터 박주홍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박주희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
(사진제공:포항시)왼쪽부터 박주홍 포항공과대학교 교수, 박주희 포항문화재단 사무국장

포항문화재단은 융·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수행에 필요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 기획자 등의 인적 자원을 연계하고 연구·개발을 위한 재원 및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며, 포항공대 산학협력단은 공동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 포스텍 최고의 연구 인력을 지원하고 실험 제작이 가능한 장소 및 기술·매체를 협력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 기관이 상호 협의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에 대한 협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향후 지역 내외부의 전문가가 협업해 과학 기술과 매체를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자원 조사 및 프로그램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기반으로 포럼을 개최하해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공론화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의 예술가와 함께 워크숍을 진행해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 예술가와 상생하는 문화예술교육 협업 플랫폼 구축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포항의 세계적 자산인 과학 기술과 문화예술의 융복합 콘텐츠가 발굴되고, 더 나아가 하나의 문화산업으로 발전해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디지털 선도 도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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