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 다가가면 선한 우리 아이!’주제로 강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립연산도서관(관장 양미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9일 오후 2시 도서관 1층 문화강좌실에서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부산지방법원 천종호 판사 초청‘비행청소년? 다가가면 선한 우리 아이!’특강을 실시한다.
이날 천 판사는 자신의 저서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속 사례를 통해 우리 사회 청소년들의 모습과 학교 폭력의 개념과 유형, 청소년 비행 현황, 학교 폭력 및 청소년 비행의 예방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천 판사는 법정에서 소년범들에게 엄하게 꾸짖는 ‘호통 판사’로 불리는 한편, 열악한 비행소년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도와주는 ‘소년범의 대부’로 불리기도 한다.
참가 희망자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
(https://home.pen.go.kr/yeonsanlib)나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
(https://home.pen.go.kr/yeyak)에서 신청하면 된다.
양미경 연산도서관장은 “이번 특강은 비행청소년을 바라보는 불안과 냉소의 시선에서 벗어나 그들을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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