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군산 앞바다의 관리도 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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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군산 앞바다의 관리도 비경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1.05.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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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촬영:구반회) 관리도 쇠코바위의 모습
(사진촬영:구반회) 관리도 쇠코바위의 모습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신록의 계절 5월, 살랑대는 봄바람 따라 남쪽으로 산과 바다가 있는 군산 앞 서해바다의 고군산군도의 오지섬 관리도로 훌쩍 떠났다. 군산앞 서해 바다에 위치한 고군산 군도가 이제는 다리로 연결되어 육지화 되어 항상 붐비는 고군산 군도가 되었는데 아직도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하는 오지 섬인 낭만의 섬 관리도가 남아있다고 해서 출발했다.

(사진제공: 구반회) 관리도 종주   산행 코스
(사진제공: 구반회) 관리도 종주   산행 코스

군산시 옥도면으로 군산에서 약 24km, 해안선 길이가 7.3km로 아주 작은 섬의 하나이다. 섬 지형이 마치 꼬챙이 관(串)을 부쳐놓은 것 같다고 해서 관리도(串里島)라고 명칭이 붙여졌다고 한다. 진짜 길쭉한 섬의 모양을 가지고 있다. 그동안 낚시꾼들을 통해 소문 깨나 났는데 최근엔 "비박"꾼들을 포함한 "트레킹"족 들까지 가세하여 이젠 외지인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한다. 

(사진촬영: 구반회)애기풀,복주머니란,마삭줄,땅비싸리     (사진 시계 방향으로),
(사진촬영: 구반회)애기풀,복주머니란,마삭줄,땅비싸리     (사진 시계 방향으로),

그러나 섬안에 상점이 없어, 먹을 거리를 싸들고 가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평화롭고 조용한 섬 때 묻기전에 서둘러 방문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한다.오늘 산행은 섬 끝의 쇠코바위(천공굴) 보는 것과 보기힘든 복주머니 란을 본 것이 큰 보람 이였다. 산행 내내 맑고 깨끗한 날씨였고 전망과풍광이 아름답고 탁트인 시원한 바다바람에 도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리고 온 멋진 섬 산행이었다.

(사진촬영: 구반회) 군자도의 이모저모,팀사진 오른쪽 끝이 구반회 자연생태 숲해설가
(사진촬영: 구반회) 관리도의 이모저모,팀사진 오른쪽 끝이 구반회 자연생태 숲해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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