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자원봉사단체연합회(회장 최상춘, 이하 연합회)는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경주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의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2주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연합회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을 지원하기 위해 300여명의 자원봉사자(친절한 경자씨)가 참여해 발열체크, 접수, 예진표 작성, 접종, 확인서 발급, 이상반응 관찰 등 지원활동을 펼쳐 예방접종이 원활하게 진행되는데 힘을 보탰다.

연합회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백신 접종이 완료될 때까지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상춘 회장은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예방접종할 수 있도록 부모님의 접종을 도와드린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된다면 언제든지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