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소방인력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대상자 2,953명(30세 미만, 기저질환, 임신 등 제외)에 대하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는 백신접종은 정부의 사회필수인력대상 우선접종 방침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개인별 의료기관 예약 후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차 접종은 구급대원 646명 중 627명(95%)이 이미 접종을 마쳤고, 사회필수인력인 소방공무원 및 관련종사자 2,307명 중 2,129명(92%)이 완료되었다.

나머지 인원도 내일까지 접종예정이며, 지금까지 아나필락시스 등 중증 이상반응은 나타나지 않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절차는 소방서관할 의료기관에 온라인 예약 후 접종당일 내원하여 담당의사가 건강상태 등을 예진하고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예방접종을 실시하게 된다.

이흥교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백신접종은 국민 집단면역 체계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각종 재난현장 최일선에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이 백신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을 조기에 형성하여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소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