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싱크탱크 '연대와공생', 정책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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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싱크탱크 '연대와공생', 정책 심포지엄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1.05.07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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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이낙역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월) 오전 10시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싱크탱크 「연대와공생」이 주최하는 정책 심포지엄에 참석해서 차기 정부 비전에 대한 생각을 밝힐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주제로 「연대와공생」 소속 각 전문가들이 국정 비전과 경제 비전을 제안하는 순서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 전 대표의 싱크탱크로 알려진 「연대와공생」은 학계, 전문가, 전직 고위 공직자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심포지엄은 그동안 논의한 국가 비전과 경제 비전을 세상에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자는 의미로 기획되었다.
 
지난주부터 공개 행보에 돌입한 이낙연 전 대표는 축사를 통해 수 개월간 학계 전문가들과 치열하게 토론했던 내용에 잠행기간 동안 국민을 만나며 느꼈던 국가의 책임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 전할 예정이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과를 계승하고 보완하는 차기 정부의 비전도 함께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대와공생」 측은 이번 정책 심포지엄의 목적을 “코로나19, 기후위기, 4차 산업혁명 등의 영향으로 세계적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대전환 국면에서 국민의 고통을 최소화하는 국가 체계의 재구성(포용적 책임국가)을 제시하고, 동시에 경제적, 제도적 측면에서 ‘추격의 시대에서 추월의 시대로’ 가기 위한 선도 국가 비전(혁신적 선도국가)을 제시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비전의 핵심은 전 국민의 생애주기별 국민의 삶을 보호하고 보장하는 보편적 복지국가 모델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국가 시스템 개혁이며, 경제비전은 경제활력 제고와 경제·사회적 불균형 해소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정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핵심”이라고 알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현장 참석자가 제한된 만큼 ‘줌’을 통한 온라인 참석과 유튜브 생중계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이낙연 의원실)연대와공생-정책심포지엄 - 포스터
(사진제공:이낙연 의원실)연대와공생-정책심포지엄 -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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