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박주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갑)은 6일(목) 오전 10시 30분 국회 소통관에서 문신사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국민의힘 엄태영 국회의원과 함께 연 후 페이스북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박주민 의원은 “현재는 미용이든 서화든 형태에 관계 없이 의사가 문신을 하지 않으면 불법인데, 특히 눈썹 문신 같은 경우에는 동료 의원님들도 많이 받으신 걸로 알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박 의원은 문신을 받는 사람과 달리 문신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은 ‘불법’의 굴레로 고통을 받고 있다며, “일상적으로 협박을 당하고, 비용을 떼이는 경우도 많고, 심지어 성추행을 당해도 신고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신사법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제도와 산업보다 “더욱 시급하고 중요하게 본 것은 종사자의 인권 문제”라며 “문신사법이 곧 민생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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