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대파' 꽃 피우기
전통 5일장에서 모종을 사다 심기만 하면
밭이 비옥하지 않아도 잘 자라는 대파
기후 적응성이 아주 좋고 물 빠짐이 좋은 곳이라면
어느 곳에서라도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 백합과 초본
잎줄기 끝에 솟은 꽃대 위에 우람하게 핀 암.수 동체 흰꽃,
자세히 보면, 내년을 대비 씨앗을 맺는 '꽃중의 다복한 꽃' 같다
줄기를 잘라 사용하고 남겨 둔 뿌리를 그대로 두면
다음 해에 다시 솟아나, 뿌리부터 잎, 줄기 까지 모두 사용하는
몇 안되는, 한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 채소
어찌하다 요즘 '대파가 금파가 되었던 때가 있었다 하니 사유가 하수상 하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