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4일 기획전시 공존모색 展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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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4일 기획전시 공존모색 展 오픈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1.05.04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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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4일 기획전시 공존모색 展 포스터
(사진제공: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 수리산상상마을, 4일 기획전시 공존모색 展 포스터

[군포=글로벌뉴스통신] 군포문화재단(대표이사 성기용)은 수리산상상마을에서 기획전시 <공존모색展 - 너는 언제나 내 옆에 있었지>가 4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상설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너는 언제나 내 옆에 있었지>은 예술가들이 주위의 다양한 존재들을 인식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찾아가는 과정을 시각적 이미지로 표현해 도시에 익숙한 어린이들이 일상과 예술 속에 공존하는 삶을 인식하고,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펼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전시에서는 권오열(사진), 조민아(동양화), 정재희(설치미술) 등 3명의 작가가 일상 속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물과 장면들을 예술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조민아 작가와 시민들이 함께 만든 꼴라쥬 형식의 그림들이 담긴 작품 아트월을 감상하면서 관람객이 직접 이미지를 그리고 붙이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돼 있으며, 권오열 작가의 작품 대상인 걸레를 드로잉으로 의인화해보는 상설 체험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이름 모를 식물이 심어진 화분에 생명에 대한 기대와 소망,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이 화분을 집에서 키워나가며 공존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초록일기’와 토요일에는‘예술가와 함께하는 토요가족 워크숍’이 운영돼 전시와 연계된 교육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추억을 만드는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문제 인식을 넘어, 공존모색을 통해 미래의 환경을 개선하는 근본적 대안으로 공존하는 삶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시를 준비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 및 입장인원 제한이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수리산상상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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