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개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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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 개교식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5.03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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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글로벌뉴스통신]전국 최초로 글로벌 비즈니스(국제무역) 분야로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은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준빈)의 개교식이 지난 4월 30일(금) 개최되었다.

코로나 감염병 예방 지침을 준수하며 50여명의 내빈을 초청하여 학생, 교직원, 지역민과 함께 유튜브(맛쿨멋쿨TV) 방송으로 진행하였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공학적 지식을 갖춘 국제무역 전문 영마이스터 양성’이라는 인력양성 목표로 2018년 1월 마이스터고 지정을 받았다.

(사진제공:학교)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기념 단체 사진
(사진제공:학교)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기념 단체 사진

2년간 교육과정 개발, 최첨단 교육시설과 편의 환경을 갖춘 실습동과 생활관을 증축하였고 2020년~21년 1기, 2기 신입생을 성공적으로 모집하여 개교를 하였으나 코로나 19로 개교식이 여러차례 미루어 졌다

개교사에서 교장(박준빈)은 ‘본교는 무역,공학,영어로 전공편성이 된 융합교육과정의 산업수요 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고 아름다운 감포항과 함께 지속 발전하는 학교가 되도록 교직원, 학생, 지역민과 함께 학교를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경북 교육감(임종식) ‘폐교 위기의 어촌의 조그만 학교가 우수한 교육과정과 최첨단 교육시설로 30% 이상의 학생이 타시도 학생이 찾아오는 학교가 되었다.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사진제공:학교)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기념 식수
(사진제공:학교)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 개교 기념 식수

국회의원 안민석은 ‘시골의 조그만 학교의 기적이 시작되었다. 이 기적은 이제 시작이고 졸업생이 멋지게 취업하는 기적은 계속 일어날 것’이라고 축사했다.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는 전국 53개의 마이스터고중 유일한 상업계열 마이스터고로 고교학점제로 공학과 외국어 분야 산업체 진출이 가능한 유연한 교육과정과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으로 100% 고졸취업을 목표로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졸업생은 무역분야 공무원, 공기업, 금융권, 전기전자 및 기계자동차 분야 기술영업원, 무역중견기업으로 취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선취업 후진학으로 대학까지 연계를 위한 졸업생 추적 시스템을 통해 졸업생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전국 최초의 융합 교육과정으로 산업 분야의 우수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새롭게 출발한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의 발전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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