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 4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4,307점 수거
상태바
부산경찰, 4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4,307점 수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03 12: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웹툰 제작·SNS 홍보 등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 행정으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경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경찰청(청장 진정무)에서는 지난 4월 한달간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부산시민의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총포류 5정,도검 3정,분사기 42정,실탄 832발 등 총포·화약류 총 4,307점을 수거하였다.

주요 사례로는 돌아가신 부친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발견한 엽총 1정을 자진신고한 사례, 고물수집 중 발견한 출처불상의 타정총을 보관타가 자진신고한 사례 등이 있었다.

특히, 불법무기류 수거 비율이 전면 동기간 대비 큰폭(146%)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부산경찰이 그간의 현수막 게첨 등 단편적인 홍보 활동에서 탈피하여 인터넷 및 SNS(트위터,페이스북등을 통한 웹툰 제작게시)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하였고 시민들이 적극 호응해준 덕분이라고 분석되었다.

부산경찰 관계자는 이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외에 오는 9월 한 달간 자진신고 기간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며, 자진 신고기간 종료 후 5월과 10월에는 불법무기류 집중단속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총기류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신고가 필요하며, 사제총기류 및 엽총·공기총을 개인의 집이나 창고에 보관하는 경우는 허가받지 않은 불법무기류를 소지한 것으로 반드시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