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선정 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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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선정 협의회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5.03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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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식물보호제 선정, 포항시 쌀 브랜드 안전성 제고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29일 포항시농업인교육복지관에서 202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에 앞서 농협중앙회포항시지부, 한국농어촌공사, 농업인 대표와 함께 항공방제 약제선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천연식물보호제 살균제와 살충제 중 포항시에 적합한 약제를 선정했으며, 선정된 약제는 입찰 절차를 거쳐 7월 말 벼 병해충 유인헬기방제 시 활용된다.

(사진제공:포항시)202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선정 협의회 개최
(사진제공:포항시)2021년 벼 병해충 항공방제 약제선정 협의회 개최

김극한 포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부터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전면적 천연식물보호제를 활용해 방제를 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천연식물보호제를 활용함으로써 화학농약의 비의도적 비산피해를 줄이고 포항시 쌀의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항시는 벼 병해충을 일시공동 방제함으로써 방제효과를 극대화하고 농가의 방제비용 부담 문제와 농촌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18억 원의 예산을 들여 포항시 벼 재배면적의 80%인 5,613ha를 천연식물보호제로 방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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