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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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 개소식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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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3월 여성가족개발원(북구 금곡동)에 문을 연 ‘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이하 센터)’에 대한 개소식을 4월 30일 오후 2시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방지를 위해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정명희 북구청장, 성향숙 여성가족개발원장, 손애리 부산시 양성평등위원회 위원장, 천영희 부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시민(청년)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되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지역의 양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확대를 위한 ‘지역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를 시범 운영할 1곳을 공모하였으며, 부산시가 지원해 선정되면서 시 출연기관인 (재)부산여성가족개발원에서 센터를 수탁 운영하게 되었다.

센터는 ‘성 평등 공감도시 부산’을 목표로, 성 주류화 상설협의체 구성·운영, 성 주류화 정책 우수모델 발굴·공유, 공공영역 조직 성인지 감수성 진단, 양성평등 문화확산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공동포럼 운영, 성인지 공공 교육, 구·군별 특성에 맞는 양성평등 공감 특화 공모사업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거점형 양성평등센터는 지역의 성 주류화를 지원하고, 양성평등 정책을 통합 지원하는 기관”이라며, “이곳을 중심으로 다양한 양성평등 정책을 펼쳐, 시민들이 일상에서 성 평등을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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