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사회적가치를 담은 소규모 사업 38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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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사회적가치를 담은 소규모 사업 38개 추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01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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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동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주민들이 현실적으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소규모 주민 맞춤형 사업인‘행복더하기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9년 ‘부산광역시 사회조사’결과에 따르면, 부산 동구에서는 “행복했다”라는 응답이 16개 구‧군중 사상구(31.0%)에 이어 두 번째로 낮게(33.8%) 나타났고, “행복하지 않았다”라는 응답은 열두 번째로 높았다.

이 결과를 보고 지난해 동구에서는 분야별 사업담당자들과 전문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주민들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담은 소규모 단기사업 51개를 발굴하였다.

키오스크 체험존을 조성하여 디지털 수업을 하는 스마트 디지털 교육사업, 동화를 매개로 하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민주시민 교육‘삐딱한 동화 읽기’, 학생‧청년‧소상공인 등에게 영상 제작 공간 및 장비를 지원하는 1인 미디어 스튜디오 대여 사업, 청년이 주체가 되는 청년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사업, 청년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는 동구 청년 온라인 플랫폼 구축사업 등 총 38개 사업의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1억 2300만원, 2023년까지 총 30억 19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하여 주민들의 행복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형욱 동구청장은 “행복더하기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에서 고민하는 문제 해결을 위한 직원들의 값진 노력에 대한 결과로 앞으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단기간에 주민들이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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