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농민 종합건강 검진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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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강서구, 농민 종합건강 검진비 지원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5.0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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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서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강서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구는 30일 어려운 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인 종합건강 검진사업’이 추진된다.

민선7기 구청장 공약사항이기도 한 이 사업은 강서구와 농협이 추진협의체를 구성, 건강검진 항목과 지원금액 등 제반사항을 결정해 소요되는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한다.

올해는 지역 내 농업인 1,330명을 대상으로 사업비 4억 원(구비 2억, 농협 2억 원)을 확보해 개인별 건강검진 비용에 소요된 비용 중 최대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12월까지 소속된 지역농협에 지원 대상여부와 협약체결 병원을 확인해 내시경, MRA, 초음파 등의 종합건강 검진을 받고 관련 증빙서류를 지역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노기태 강서구청장은 “농업인들이 종합건강 검진사업으로 조기에 각종 질환을 예방, 치료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료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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