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1호선 노후 전차선로 지지물 집중 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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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도시철도 1호선 노후 전차선로 지지물 집중 개량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3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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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고객홍보실) 전차선로 설비 개량 전(좌)⦁후(우)
(사진제공:고객홍보실) 전차선로 설비 개량 전(좌)⦁후(우)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지상 구간 노후 전차선로 지지물에 대한 개량 공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개통 36년을 맞이하는 부산 도시철도 1호선의 열차 전력공급선인 전차선로는 콘크리트 전주의 균열 및 장기사용으로 인한 부품의 부식이 진행되면서 열차 안전운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들이 불편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량을 시작했다.

지난 2019년 첫 사업을 시작해 1호선 본선 지상구간 콘크리트 전주 310본 중 구서~노포 구간 47본(15%)을 올해 2월 교체완료 했으며, 4월부터 장전~구서 구간 28본에 대한 개량을 추진한다.

2030년까지 1호선 본선 지상 전구간의 전주 310본을 개량 완료하여 전력공급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다양한 개량사업과 안전설비 확충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 예산을 최우선으로 편성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은 억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시철도가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수단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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