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성문)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아동의 4대 권리(생존, 보호, 발달, 참여) 중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2021년 연제구 아동의회」 발대식을 지난 24일 개최하였다고 27일 밝혔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연제구 거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 통해 20명의 아동의원(초등학교 4〜6학년)을 선발하였다.

발대식은 1부 위촉장 수여, 활동다짐문 낭독, 2부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교육, 연제구의회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다.

앞으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의원들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아동옹호센터와 함께 상임위원회(복지, 안전, 문화, 교육) 구성 및 의장, 부의장 선출한 후 다양한 토론을 거쳐 아동의 권리와 지역상황에 맞는 안건을 찾아내 본회의에서 상정·처리할 계획이다.

이성문 구청장은 “즐거움과 열정을 갖고 아동의원의 역할을 성실히 임해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동들을 위한 참신한 의견이 많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