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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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4.2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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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도구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
(사진제공:영도구의회)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 결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의회(의장 신기삼)는 지난 26일 제304회 영도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전원 찬성으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규탄 및 철회 촉구」를 결의했다.

지난 4월 13일, 일본 정부가 주변 국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후쿠시마 제1원전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를 결정하면서 다수의 주민들이 어업활동에 종사하고 있고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영도구민의 피해는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는바 이번 결의문을 채택하게 되었다.

특히 영도해녀문화전시관에서 원전오염수 피해를 직접적으로 겪게 되는 해녀들과 함께 함으로써 보다 강력하게 일본 정부의 원전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을 규탄하고 철회를 촉구하였다.

영도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일본 정부는 인류 전체에 심각한 재앙을 불러올 방사능 오염수의 해양 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과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여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추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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