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21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중급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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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2021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중급과정 개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21.04.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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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도시재생대학을 통한 공모사업 발굴 중점 추진
도시재생대학 초급과정 수료생 대상, 주민 역량 강화 기대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3일 센터 교육실습장에서 수강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중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흥해특별도시재생대학은 실질적인 사업주체인 흥해읍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 및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추진을 위한 주민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 센터는 지난 2018년부터 초급과정을 포함해 총 4회, 중급과정 1회를 운영했다.

또한, 이 교육을 수료한 지역인재들을 주축으로 주민공모사업을 진행해 흥해마을소식지 발간, 지역공동체 회복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위한 흥해특별도시재생대학 시작
(사진제공:포항시)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 위한 흥해특별도시재생대학 시작

이번 도시재생대학은 4월 23일부터 7월 2일까지 총 11강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도시재생 이론교육 △주민공모사업과 연계한 실행사업 도출 및 사업계획서 작성 △팀별 주제에 맞는 우수사례지 견학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현석 안전도시사업과장은 “특별도시재생대학 운영을 통해 향후 흥해 지진피해지역의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과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도시재생대학을 포함해 △특화형 도시재생대학(도시농업관리사 과정, 미디어크리에이터 과정, 마을 바리스타 과정) △집수리건축학교 △창업로컬벤처 육성 등 다양한 주민참여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는 흥해읍 소재지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054-270-4522)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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